큰 산 넘음! 사진 셀렉 후기가 궁금하시다면↓
이번 글과 이어져용ㅎㅎㅎ종이청첩장과 그리스 신혼여행 큰 계획 후기가 궁금하시다면↓
** 저희는 결혼식 약 4개월전 갑자기 준비하게 되어 순서가 일반적이지 않음
** 서로 직장이 여유로운 편이라, 매일 근무 중 조금씩 준비함
모바일청첩장 제작
저 정말 단순하쥬???
ㅋㅋㅋㅋㅋ
스튜디오 사진 수정본 나오지도 않았는데
사진 잘 나온 거 넘 신나서
바로 모바일청첩장 제작 들어갔어요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왜냐면, 디얼디어 모바일청첩장은 무한 수정 가능하기 때문입니닷!!!
스튜디오 수정본이 나오면 수정본으로 대체해서 넣을 거지만
저희는 사진이 다 잘 나온 관계로ㅋㅋㅋㅋ
원본도 반은 ㅋ그냥 그대로 쓰기로 했거든영ㅋㅋㅋㅋㅋ
우선, 디얼디어에서 종이청첩장을 구매했다면!
모바일 청첩장은 무료입니당ㅎㅎㅎ
그리고 좋은 게,
주문 전에 사진을 실제로 넣어 디자인을 비교해볼 수 있단 거에요><
무조건 컴퓨터로 작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!!
이런 식으로 확인할 수 있어용
- URL은 기본값은 주문자 아이디지만, 변경 가능합니당.
저희는 그래서 이니셜과 결혼날짜를 조합했씁니다
- 공유하기 멘트는 모바일에서 보여지는 첫 인사말 부분, 컴퓨터에서는 홈페이지 아이콘 옆 부분이에요.
- 대표 이미지는 청첩장 첫 부분, SNS 공유 이미지는 공유하기를 했을 때 가는 밑 이미지이구용
- 일단, 기본적으로 종이청첩장 구매 시 입력한 정보는 들어가 있어요.
혹시 인사말 변경하고 싶음 가능합니다!
- 방명록, 영상 설정, 사진, 혼주 각각 전화하기/계좌번호 넣기 유무 선택 가능
- 오시는 길 정보 입력 및 예식장 위치는 다시 한 번 확인해보셔요!
- 사진은 최대 20장까지 가능한데, 찾아보니 너무 많이 넣어도 별로라는 의견이 많고
가장 무난한 건 10~15장이라고 합니당. 그래서 저는 15장! 개인컷은 2장씩, 나머지는 투샷으로 넣었습니다.
- 갤러리는 슬라이드형, 썸네일형, 리스트형이 있어요.(개취인듯ㅎㅎㅎㅎ)
- 슬라이드형: 이미지 하나가 대표적으로 보이며 슬라이드형으로 계속 넘기는 식
- 썸네일형: 작은 이미지로 모든 사진이 보여지되, 하나를 클릭하면 확대되어 슬라이드 식으로 넘길 수 있음(저는 이거루 선택)
- 리스트형: 모든 사진이 원래 크기대로 다 표시되어요.(개인적으로 사진 개수 4개 이상이면 비추)
- 사진은 컴퓨터로 저장한다면, 별 무리없이 바로 업로드 가능합니다.
다만, 핸드폰으로 업로드하면 용량초과라고 떴어요!
- 사진 크기는 가로 픽셀이 1200이하기만 하면 됩니당
혹시, 크기가 다르다면 컴퓨터 기본앱 그림판으로 들어가 크기 조절을 이렇게 줄여주세용
- 사진 순서도 조정할 수 있어요.
- 중간 임시저장 이런 거 없어요ㅠ
그래서 저는 이번에 하면서, 아직 모르는 혼주 계좌번호나 연락처 이런 건 0000 이런 식으로 일단 입력했어요.
나중에 최종 입력 수정하려구용
8박 10일 그리스 신혼여행 세부일정(feat. 아테네, 산토리니 섬)
저는 이 두 곳 참고해 코스 짰어요.
# 체크인유럽 카페
# 네이버 여행 코스
식당은 차차 채워가거나
전날 눈에 띄는 곳은 숙소로 돌아와 리뷰를 찾아보고
다음 날 갈까 생각중입니당
※ 청첩장 모임에 대하여
직장에서 친한 어른분이 좀 있어
얘기를 들어보니
이 '청첩장모임' 문화가 기이한(?) 변질된(?) 문화라고 해요.
원래는 친척들에 인사하던 문화가
요즘 세대에게는 지인들을 챙기고
멀리까지 왔다갔다해야하는...
제가 청첩장을 받았던 경험과,
청첩장을 주기 위해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.
일반적인 방법은 이래용.
-(친한)지인: 2~3달 전부터 종이청첩장을 주며 식사 한 끼 대접한다.
-(안 친한)직장동료: 결혼식 약 한달 전, 종이청첩장 전체 돌리기
-결혼식 약 한달~3주 전, 리마인드 용으로 모바일 청첩장 보내주기!
* 종이청첩장은 회사 전체 다 돌리는 게 뒷말 덜 나오는 것 같아요ㅎㅎ
어차피 종이청첩장엔 계좌가 없기 때문에 부담도 덜하구요
흔히 청첩장 모임을 하며 사람도 많이 거르고,
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
저는 약 24개의 모임을 가지며ㅋㅋㅋ
정말 그런 거 하나 없었어요!!!
이유를 생각해보니, ♥제 팁은 이렇습니다♥
1. 일단 모임 날짜를 정하거나 식당을 정할 때
까다롭게 이거 싫다 저거 싫다 하는 사람도 없었고
뭐든 다 OK 해준 지인분들 덕분이었어요.
(감사해요ㅎㅎㅎㅎ
무조건 가겠다며 너무 반가워해줘 내가 참 잘 살아왔다 싶은ㅎㅎㅎㅎ)
2. 물론 저 또한
아무리 먼 지역에 사는 친구라도 직접 찾아가는 노력!!! 당연히 했어요ㅎㅎㅎ
서울이든, 부산이든, 대천이든ㅋㅋㅋ
3. 내가 잘 모르는 타 지역이라도,
혹시나 지인 분이 가격대 신경 써 식당 고르기 어려울까
저는 2~3일 전쯤 직접 그 지역 맛집 종류를 다양하게 찾아 링크를 보내줘
3군데 중 선택하게 했습니당
종류로는 곱창, 양식, 초밥, 고기, 규카츠, 인도요리 등등 다양하게 찾았구용
여기서 예약까지 한다면, 웨이팅 걱정 없이 서로 편하게 올 수 있겠죵
4. 약속잡기는 대충 생각하고 있는 주의 1~2주 전쯤 연락해
편한 날을 고르게 했습니다.
아 저는 참고로 점심 외출을 이용하여 식사도 했기에 늘 저녁이 빡세지는 않았어요
이외의 팁은요.
- 지인의 결혼식 뒷풀이 등등 에서 겸사겸사 청첩장 주지 말자. 그 날은 주인공이 너가 아님!
- 1인당 3만원 정도 책정하여 식당 찾기
- 아무리 다들 친하다고 하더라도, 단톡 함부로 먼저 만들고 약속 잡지 않기
저는 귀찮더라도 1:1로 일정 한 번 조정하고, 단톡을 만들어 식당 정해도 되는지 꼭 물어봤씁니당
역지사지로 생각하자구용
단톡 얼마나 번거로운 존재에요!!!
심지어 연락도 잘 안하던 애가 단톡에 갑자기 초대한다면....!?
- 청첩장을 전달할 때에는 전 인원이 다 있는 자리에서 한번에 전달하기!
- 모임을 가져야 할지...? 애매한 사이는 이렇게 생각해봐요
내가 만약 반대 입장이라면 기분좋게 참석할 것인지? 읭스러울지?
저는 그 기준으로 청첩장 모임을 만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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